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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6호 전체기사보기

전통시장 9곳 주차환경 편리·쾌적하게

주차장 건립·증축, 개·보수, 사설 주차장 이용 보조

내용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전통시장 9곳을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증축을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 보조 사업’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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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사진은 부전시장 인근에 건립한 부전역 공영주차장 모습). 


내년 사업은 △당감골목시장·수영팔도시장 주차장 건립, 망미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장림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 명지시장 주차장 개·보수 △창선상가, 부산남문시장, 부산진시장 주차장 이용 보조 등이다.

특히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의 경우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고객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내년 사업을 통해 인근 당감새시장 등 이용객까지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상권 활성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선정협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1천만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91억7천만원, 주차장 개·보수 3곳 1억4천만원, 주차장 이용 보조 3곳 2억원이다. 

부산시는 사업 대상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편성, 내년부터 주차장 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기존 중기부 공모로 추진됐지만, 지난해부터 부산시가 직접 공모 절차를 밟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 주차장 개·보수 1곳과 이용 보조 5곳 총사업비 4억원에서, 올해는 주차장 조성 3곳을 포함한 9곳 95억1천만원으로 전폭적으로 확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시장 접근 편의가 높아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개선을 포함해 시설 현대화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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