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음악 가득한 부산콘서트홀 다녀왔어요!”
부산시 어린이신문 Big(빅) 아이 도란도란 꼬마부산기자단 탐방기 / 김민서_일광초 5학년
- 내용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시민공원 안에 새로 지어진 큰 공연장이에요.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 콘서트홀은 무대가 가운데 있고, 의자들이 포도밭처럼 동그랗게 둘러싸여 있어요.
그래서 어디에 앉아도 무대가 잘 보여요. 겉모습이 아주 멋지고, 지붕은 항구도시 부산의 상징인 ‘배’를 형상화했다고 하네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파이프오르간’이에요.
엄청나게 큰 파이프들이 쭉쭉 세워져 있는데, 그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악기가 된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어요. 파이프오르간 소리는 아주 크고 웅장했고, 조명도 무대와 잘 어울려서 분위기를 더 멋지게 만들어줬어요.
5월 10일 시범 공연으로 펼쳐진 ‘헬로 클래식 헨델 vs 바흐’ 음악 대결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마치 스포츠 경기처럼 두 작곡가의 곡들이 번갈아 가며 연주되었고, 그때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헨델의 음악은 노래하는 사람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성악가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해요. 반면 바흐의 음악은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구조로 되어 있어 건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렇게 멋진 두 작곡가의 음악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부산에 멋진 공연장이 생겨 너무 기뻤어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좋은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부산콘서트홀이 우리 부산의 자랑이 될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도 꼭 같이 가보자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본 공연은 오는 11월 정식 공연을 하더라고요. 꼭 엄마 손잡고, 친구와 함께 가서 멋진 클래식 세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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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_일광초 5학년△부산시 어린이신문 Big(빅) 아이 도란도란 꼬마부산기자단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5-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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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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