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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관광, 부산이라 좋다…올해 20만명 방문 전망

지난해 15만2천명 대비 31% 증가
166항차 규모…선박 운항 47% ↑

내용

부산을 찾는 크루즈관광객이 올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부산항을 방문하는 크루즈관광객이 166항차에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115항차 15만2천명과 비교해 선박 운항은 47%, 관광객 수는 31%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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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크루즈관광객. 사진제공·국제신문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111항차 18만9천명의 크루즈관광객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항 크루즈관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11항차, 2021년 15항차, 2022년 15항차로 급격히 줄어들었다가 2023년 106항차 15만1천명으로 급속도로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발 크루즈선이 잇따라 입항하면서 크루즈관광객 회복세에 큰 역할을 했다.


부산시와 BPA는 올해 부산항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 시설과 CIQ(세관·출입국·검역) 기능 개선을 비롯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관광 상륙허가제를 시행한다. 크루즈관광 상륙허가제는 전담 여행사나 크루즈 선사가 모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을 대상으로 3일간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4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산업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셔틀버스, 팝업 마켓, 환전소 등 크루즈관광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5-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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