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홀’ 6월 20일 개관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비수도권 최초 파이프오르간 설치
- 내용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이 오는 6월 20일 개관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 내에 자리한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천11석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지난 2월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 부산콘서트홀 합창석 뒤 벽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했다.대공연장은 무대를 객석이 둥글게 감싸는 빈 야드(포도밭) 형태로 풍성한 음향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했으며, 비수도권 처음으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돼 있다.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국내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1978년 설치), 롯데콘서트홀(2016년), 부천아트센터(2023년) 세 곳뿐이다.
부산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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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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