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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2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시의회-부산은행, 지역경제 활력 힘 더한다

민생경제 회복 업무협약
생계자금 등 2천억 원 지원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1월 15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민, 영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 11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500억 원 규모의 대출‧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앞선 지원책보다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500억 원,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500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자금 1천억 원을 포함, 총 2천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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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리대출 등 2천억 원 상당의 지원책을 추진한다(사진은 지난 1월 1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BNK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동백전과 연계한 소액대출 상품으로 최대 300만 원을 빌려주는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비상금 동백론’을 출시했다. 부산소재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고금리 대출을 더 낮은 대출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상품(담보는 최대 10억 원, 신용대출은 최대 1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최대 1억 원) 상품을 차례로 출시한다.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누리집(www.busanbank.co.kr) 및 부산은행 고객센터(1544-6200, 1588-6200)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은 앞선 지원책 이외에도 △부산시민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 △상환 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 지원 등 협약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 지원, 상품개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의정활동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향후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성빈 BNK 부산은행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작은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부산은행이 선(善)결제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월 16일 밝혔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부산은행 전체 영업점이 인근 가게 3곳 이상을 선정해 연간 업무추진비의 50%를 선결제할 예정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5-02-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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