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부산전국체전 … 편안·안전·감동의 축제로
부산시, 조직위·기획단 출범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 박칼린
홍보대사 김동준·송세라 위촉
- 내용
국내 최대 종합 스포츠 축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올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광역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오는 10월 17∼23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10월 31일∼11월 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각각 개최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지난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만이다. 부산시는 4반세기만의 체육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는 28명의 고문, 6명의 부위원장과 103명의 위원으로 구성, 202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위원은 국회의원, 시·구·군 의원, 구청장·군수, 대학 총장, 군·경·소방, 언론·방송, 경제·금융·종교·문화예술, 체육계, 국민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8명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했다. 조직위 산하에는 실질적인 대회 준비업무를 위해 부산시·부산시교육청,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경찰청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구·군 운영위원회를 둔다.
△2025 전국체전 연출 총감독 `박칼린' 씨, 대회 홍보대사 여자 펜싱 송세라 선수와 배우 김동준 씨.부산시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 및 홍보영상 제작,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등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대회 홍보대사로 아이돌 출신 김동준 배우와 여자 펜싱의 대들보 송세라 선수를 위촉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에는 박칼린 예술감독을 선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5 전국체육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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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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