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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울렁증? '청년두드림센터'에서 극복해 보세요

'AI 면접 트레이닝' 공간 운영…노트북·캠카메라 등 완비
직무·유형·상황별 연습 기회 제공…화상 면접 공간 대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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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취업준비생) 중 많은 이가 면접 울렁증으로 힘들어한다. 면접 울렁증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는 말을 잘해도 면접관 앞에만 서면 입이 안 떨어지거나 횡설수설하게 된다.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입이 바짝 마르고, 심장은 자꾸 쿵쾅거린다. 결국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게 된다.

 면접 울렁증을 극복하려면 면접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 부산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AI 면접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연습해보자.

 프로그램은 부산 청년두드림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한다. 공간은 노트북·캠카메라·헤드셋·마이크·대형 텔레비전 등 AI 면접에 필요한 기기를 갖췄다. 제공되는 노트북으로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busanjob.net)에 로그인하고, 화면 오른쪽에 있는 'AI취업콘텐츠'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AI취업콘텐츠는 △1분 자기소개 △AI휴먼 면접 △대화형 면접 등을 제공한다. 1분 자기소개에서는 참가자가 AI 면접관 앞에서 자기소개를 마친 후 어휘·발성 등 여러 측면에서 평가받는다. AI휴먼 면접은 사무·마케팅·무역·영업·연구개발·건설·프로그래밍·패션디자인·시설관리·촬영·교육 등 여러 가지 직무 분야에 따라 기본·실무자·임원면접을 체험해본다.  자기소개·지원동기·희망직무·가치관·사회경험·자기계발·비전·직무경험·실패경험·수상경험·조직생활·학교생활·해외경험·전공분야 등 실제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할 수 있다. 

 대화형 면접은 참가자가 질문에 답변을 하면 AI가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질문을 한다. 취준생 사이에서 '꼬리질문'으로 통하는 면접 유형에 대한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역량평가, 게임, 성향분석 등 최근 도입되고 있는 AI 면접 신유형을 연습하거나 AI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가 걱정이라면 AI와 함께 손쉽게 작성해볼 수도 있다.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AI가 잘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평가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첨삭도 해준다.

 프로그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상면접 장소가 필요한 청년 구직자도 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 부산 청년두드림센터

·주소: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롯데백화점 별관 2층(써브웨이 서면롯데점 맞은편)

·운영시간: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 토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의:051-816-4600∼2, 7∼9


자세히 알아보기 : 클릭

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4-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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