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스마트밸리, 디지털 관리체계 갖춘다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선정... 지능형 감시카메라 설치 등 국비 지원
- 내용
부산 사하구 옛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첨단 제조업 중심의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는 지난 10월 31일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부산일보DB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인프라를 도입하고 노후 산단의 위험 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안전·환경·교통 등 분야별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와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등을 도입한다.
사하구는 통합관제센터의 인공지능(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 환경·교통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위험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장은 "산단 내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수요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등 입주 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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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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