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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서 유럽·미국 바로 가고 싶어요” 해법은 “가덕도신공항‘

부산∼발리 직항 운항, 지방공항 최초 5천㎞ 노선
김해공항, 올해 동계 시즌 12개국 37개 노선 운항
유럽·미주 직항 신설 추진

내용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과 함께 하늘길 넓히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출발 국제선 노선 확충으로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41116-04-03

△부산시가 하늘길 넓히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동계 시즌 부산발 국제선은 12개국 37개 노선에 운항 편수는 주 1천228편이다.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30일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본부에 따르면 올해 동계 시즌 부산발 국제선은 12개국 37개 노선을 운영한다. 운항 편수는 주 1천228편이다. 지난해 동계 시즌 11개국 35개 노선, 주 938편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운항 편수 기준 30.9%나 늘어났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30일 김해공항 최장 거리 노선인 부산∼발리(인도네시아) 신규 취항에 이어 부산∼자카르타(인도네시아) 노선을 매일 1차례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도 부산∼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주 6회, 부산∼가오슝(대만) 주 3회, 부산∼삿포로(일본) 주 5회 등 3개 노선을 취항한다. 진에어도 부산∼나고야(일본), 부산∼타이베이(대만) 노선 운항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도 12월부터 부산∼구마모토 신규 취항과 함께 오키나와, 치앙마이, 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왕복 1차례 운항하는 등 항공사마다 경쟁적으로 부산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의 하늘길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부산시가 핀란드, 폴란드를 비롯해 미국, 아시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장거리 직항 노선 신설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장은 지난 10월 2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부산∼바르샤바 항공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미 운수권을 확보한 부산∼헬싱키(핀란드)를 비롯해 미주 지역 직항노선 신규 개설을 위해 국적사 및 외국 주요 항공사와 노선 개설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1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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