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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6호 전체기사보기

올 상반기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1,381,444명

2026년 300만 명 유치 ‘청신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드 상승·차별화 관광콘텐츠·마케팅 주효
하반기 대형 국제행사 몰려 역대 최고 전망 기대

내용

올해 상반기(1∼6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38만여 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2만여 명을 넘어섰다.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기로 한 부산시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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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8만1천444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2만8천여 명을 넘어섰다.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기로 한 부산시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사진은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고 부산 관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DB
 

부산시가 올 상반기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총 138만1천444명으로 기록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132만8천여 명)를 능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73만3천600여 명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22만5천15명), 일본(21만8명), 중국(19만310명), 미국(10만8천664명), 필리핀(6만8천4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베트남(5만6천142명), 홍콩(5만4천47명), 태국(4만4천943명), 인도네시아(4만4천260명), 싱가포르(3만3천571명)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빠른 회복 요인으로 ▷부산의 글로벌 도시브랜드 상승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수용태세 선진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꼽았다.

부산은 ▷지엔사의 2024년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SCI) ‘세계 14위·아시아 3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4년 세계 살기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뉴욕타임즈의 2024년 ‘글로벌 아름다운 해변도시’ ▷트립닷컴의 2023년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톱2에 각각 선정됐다. 태양의 서커스, 아기상어 핑크퐁, 아르떼뮤지엄 등 글로벌 지식 재산권(IP) 콘텐츠 확충과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야간·미식관광 육성, 부산형 디지털 노매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크루즈관광 활성화 같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도 관광객 회복에 크게 한몫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거버넌스 구축,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조성, 외국인 친화적 여행환경 조성,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등 개방성을 갖춘 관광환경 조성도 관광소비액 증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부산시는 지난 8월 13일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하며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담은 5대 전략인 △하이엔드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 △글로벌 도시관광 선도도시 외연 확장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 △부산형 특수목적관광(SIT) 경쟁력 확보 등에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9-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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