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경계 넘는 협업·협치로 부산 발전 골든타임 놓치지 않을 것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인터뷰-이종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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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민선 8기 부산시정과 함께 다양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은다. 이종환 부의장에게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들었다.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제9대 부산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이했습니다.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이종환 부의장은 일자리 창출, 고물가, 인구감소 등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후반기에는 이런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뛰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각오다.이 부의장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관·조직 간의 벽을 넘은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집행기관·의결기관 등으로 명확하게 역할이 나뉘어 있는데, 이제는 더 깊이 소통하고 더 자주 머리를 맞대 기관 간의 경계를 허물고 협력해야 합니다. 부산 발전을 위해 하나로 융합시켜나가는 중간 역할을 하겠습니다."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하면서도 공동의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는 집행부와 의결기관이 하나 되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생각도 밝혔다. "후반기에는 부산시의회가 민의의 전당이자, 융합의 전당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부산 발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시의회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입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질책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08-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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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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