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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삶 개선, 후반기 의정 역량 모을 것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인터뷰-안성민 의장

내용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민선 8기 부산시정과 함께 다양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은다. 안성민 의장에게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들었다.


14-1cw12 안성민 의장
 

 "지난 2년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다시 2년의 기회를 얻은 만큼 `부산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의정활동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2년 간 5분 자유발언 337회, 시정질문 85회, 법제검토 828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의회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의원발의 조례'는 434건으로 같은 기간 지난 의회(7대 158건, 8대 267건)와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했다. 안 의장은 이 같은 정량적 성과가 시민의 삶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안 의장은 부·울·경 의회 연합회 발족을 기억에 남는 의정 성과로 꼽았다. 3개 시·도 의회가 힘을 합치면 중앙 정부와의 협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후반기에도 `일 잘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에는 민생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민생특위) 가동, 청년 문화 활성화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의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 북항 재개발 등 대형 사업에 지역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올해 하반기에 부산시 예산을 관리할 주·부금고 은행을 선정하게 되는데 도전하는 금융사들에게 지역 기여 확대를 촉구하는 한편 부산시민과 지역 기업에 금리를 낮춰주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광역의회 최초로 `법제사법위원회'를 도입할 생각이다. 조례가 상위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 용어·문장의 오류 등은 없는지 조사하는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법사위의 검토를 거쳐 조례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안 의장은 부산시의회의 이 같은 노력이 민생경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의회의 모든 역량과 권한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부산 발전에 버팀목이 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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