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자신감 부족하다면? '청년 잡(JOB) 성장 프로젝트'로 충전!
기초부터 시작하는 2030 취업 ④ 취업 자신감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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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잡(JOB) 성장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청년들. (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그냥 쉬어요".
요즘 뭐 하고 지내냐는 말에 이렇게 대답하는 청년이 많다. 일·학업·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20∼30대 청년은 전국적으로 약 68만 명 규모로 추정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20대 청년 수는 39만5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만8천 명이 늘었다. 30대 '쉬었음' 인구도 올해 6월 28만5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보다 2만9천 명이 늘었다.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쉬는 기간에도 진로·심리·취업·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청년 잡(JOB) 성장 프로젝트'는 쉬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키워준다. 프로젝트는 △부산청년 잡(JOB) 성장카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음똑톡 성장상담소 등으로 구성했다.
■부산청년 잡(JOB) 성장카페
서면 롯데백화점 별관 2층에는 부산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760㎡ 규모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직업상담사 전문자격증을 가진 상담사가 상주하며 청년을 돕는다. 역량 강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정책 안내 등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상담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음똑톡 성장상담소
마음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마음똑톡 성장상담소'로 가보자. 마음똑톡 성장상담소는 부산 지역 미취업 청년을 위한 무료 진로·심리 상담이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1대1로 반겨준다. 진로·취업·경력단절 등 구직 관련은 물론 대인관계·일상·성격·우울감 등 마음속 깊이 묻어둔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회 약 50분이며,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심화상담 5회도 추가할 수 있다. 상담 내용·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두드림센터 인스타그램(@busan_dodream)을 참고하면 된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미취업자부터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자신감 회복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상담을 통해 청년의 특성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하거나, 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한다.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청년두드림센터 인스타그램 혹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busanjob.net) ▷참여하기 ▷JOB프로그램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 청년 잡(JOB) 성장 프로젝트는 이외에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용 정책을 연계 지원하고 취업 후 상태도 관리해준다.
부산경제진흥원 전영실
청년두드림센터 인스타그램: 클릭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8-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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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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