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날개 위에' … 지금은 감성 충전 시간
소프라노 황수미&피아니스트 안종도 듀오 콘서트 … 영화의전당 가곡페스티벌
- 내용
소프라노 황수미&피아니스트 안종도
6월 19일 부산문화회관
소프라노 황수미와 피아니스트 안종도.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여름날 노곤한 감성을 채울 음악회가 부산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은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소프라노 황수미와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듀오 콘서트를 오는 6월 19일 연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2014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수미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안종도의 열정적인 연주로 모차르트의 '클로이에게', 로베르트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알반 베르크의 '7개의 초기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2만∼6만 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051-607-6000
영화의전당 가곡페스티벌
6월 21∼22일 야외극장
영화의전당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가곡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를 6월 21∼22일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
윤학중의 '마중',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우리 가곡과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페라 아리아를 한자리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바리톤 고성현과 이응광,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김희정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하고 유나이티드코리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엔젤피스예술단, 부산코러스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10만 원.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051-780-606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4-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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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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