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4월부터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사진은 부산시장이 지난 4월 3일 ICT기업 돳일주지앤에스'를 방문한 모습).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는 관계기관과 함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듣고 적극 해결에 나선다.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규제가 있으면 전화(051-888-2601∼4)나 부산시 홈페이지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www. busan.go.kr/minwon/gujereport center)'를 통해 의뢰하면, 합동기동대가 기업을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지원한다.

　부산시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는 지역 내 산업단지는 물론 전 분야 민간기업을 방문해 규제 발굴에 나선다. 특히 중소기업과 강소기업의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각종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대응한다. 최근 크게 상승한 원가 부담과 금융비용 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