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도서관 49곳에서 다양한 행사 열린다
'제60회 도서관 주간' 4월 12∼18일
작가초청·가족 공연 등 프로그램 풍성
- 내용
부산시는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연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 진행하는 도서관·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으니 언제든지 도서관을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서관 주간 동안 전국 도서관이 동시에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부산도서관 등 지역 공공도서관 49곳에서 총 480여 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상구 덕포동에 있는 부산도서관은 작가 초청 강연·문화공연 등을 준비했다. 4월 12일에는 이충녕 철학자가 '철학으로 발견하는 내 안의 사랑 본능'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4월 13일에는 그림책과 입말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 '있잖아. 도서관은 커다란 책이야'를 선보인다.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부산시청열린도서관(들락날락)은 4월 14일에 독서와 공연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매직쇼'를 펼친다.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4월 19일에 그림책 '또 만나요 달평씨'로 유명한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시립시민도서관은 4월 13일 작가로 활동하는 김강윤 부산소방학교 전임교수를 초청해 북토크 시간을 가진다.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를 주제로 청소년에게 직업과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눈다.
이외에도 지역 공공도서관별로 작가 초청 강연·가족 공연·북 콘서트·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일정·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포털(library.busan.go.kr/portal) 혹은 각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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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3-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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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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