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산부라면 친환경농산물 저렴하게 … 전용 콜택시 '마마콜'도 타보세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3월 15일까지
부산 임산부 전용 콜택시 '마마콜' 지원 확대
- 내용
구매금액 80%, 최대 48만 원 지원
3월 15일까지 신청 … 무작위 추첨
부산에 사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가 온라인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꾸러미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80%,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꾸러미 최저 구매금액은 5만 원이며, 무농약 농산물·유기농 수산물·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했다.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라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지방세를 직접 납부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7천12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에코이몰(ecoemall.com)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임신확인서·출생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가까운 구·군청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지원금 월 4만 원·호출 횟수 무제한
전용 앱 내려받아 설치·등록 후 이용
부산 임산부의 편리한 발 '마마콜'이 올해 3월부터 지원 한도를 크게 늘린다. 지원금이 월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오르고, 호출할 수 있는 횟수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바뀐다.
'마마콜'은 지난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고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출산 후 1년까지다. 임산부는 택시 요금에서 이용요금만 결제하면 되며, 나머지 금액은 지원금에서 차감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5㎞ 1천800원으로, 일반 중형 택시 기본요금인 2㎞ 4천800원보다 저렴하다. 5㎞ 이후 거리 요금은 422m당 100원, 시간 요금은 102초당 100원이다.
마마콜은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 회원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 문의:1555-1114
※ 마마콜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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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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