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연 최대 200만 원 최장 4년까지
부산청년플랫폼서 매월 1∼10일 접수
- 내용
부산시는 청년의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대상자를 올해 12월까지 매달 모집한다.
'머물자리론'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은행으로부터 연 고정 금리 3.5%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부산시로부터 연 2%,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 동안 대출금리를 지원받는다. 대출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0% 보증한다. 대출 기간은 처음 신청 시 최장 2년으로, 1회 2년 연장할 수 있다. 연장하려면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머물자리론을 신청하려면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무주택 세대주 △연 소득 본인 4천500만 원 이하·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임차보증금 5% 이상 지불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월세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2017∼2024년 머물자리론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임대차계약서 등이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매월 말에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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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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