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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03호 전체기사보기

커피·시·토크가 어우러진 휴식 같은 '국악 콘서트'

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 살롱' 2월 27일 … 전주연·최성수 출연
커피 이야기·시 낭송·레트로 가요... 특별하고 이색적 국악 무대

내용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다양하고 특별한 무대를 잇따라 마련한다. 그 첫 번째로 2월 2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여는 국악브런치 콘서트 `국악 살롱, Salon'은 말 그대로 브런치처럼 가볍지만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같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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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MC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영화 성우로 활동하는 노주원이 진행을 맡고, 예술감독 이동훈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흔히 생각하는 국악 연주만 들려주는 공연이 아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가곡, 드라마 OST, 시 낭송, 8090 레트로 가요 등이 어우러지고, 그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국악곡을 연주함으로써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감동을 나누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이다. 

 부산이 낳은 세계적 바리스타 전주연이 향기로운 커피이야기를 전해주고, 커피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국악곡을 들려준다. 특히 `봄을 여는 소리' 등 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곡으로 새봄을 앞둔 기쁨과 설렘을 관객과 나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윤해승 해금 수석의 연주와 함께 노주원 진행자가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해 감동을 전한다. 

 소프라노 박서진, 박예은, 전여진, 정유빈으로 구성된 BS부산오페라단 싱어즈가 `봄이 오는 길' 등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를 국악 연주로 편곡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8090을 대표하는 레트로 가수 최성수도 출연해 그의 히트곡 `동행' 등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들려준다. 

 2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전석 1만 원.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4-0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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