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를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이 교육 대상이다.
　분야별 전문강사가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계약시 주의사항 △계약체결 전·후, 잔금 지급 시, 이사 후 등 필수 확인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이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알려준다. 강연에 나서는 전문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회, 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지방법무사회 등과 협력해 섭외했다.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기업·기관 등 단체는 30명 이상의 교육 인원과 장소를 확보한 후 부산시 전세피해지원팀(051-888-4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aeann@kor ea.kr)로 제출해도 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매월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날짜·시간 등 세부일정은 신청 기관이 부산시와 협의해 정할 수 있다. 부산시는 추후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부산시청 전세피해지원팀(051-888-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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