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해 고용률 57.7% … 21년 만에 최고
취업자 전년 대비 1만3천 명 증가
실업률 3.1% … 3년 간 하향 안정세
- 내용
부산의 지난해 고용률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월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4분기·연간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0.6%p 상승한 57.7%다. 취업자는 169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3천 명(0.8%) 증가했다.
부산의 지난해 연간 고용률 57.7%는 2002년 58.2%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부산의 지난해 실업률은 전년 대비 0.1%p 오른 3.1%다.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4천 명(7.0%) 증가한 5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실업률은 2020년 4.2%에서 2021년 3.4%, 2022년 3.0%, 2023년 3.1%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의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는 174만6천 명(경제활동 참가율 59.6%)으로 전년 대비 1만6천 명(0.9%) 늘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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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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