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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활용, 자살·고독사 예방하자

시의원연구단체 정책 제안 활발

내용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 공공디자인 재설계 모색


 최근 유명인의 자살, 1인 가구의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부산 발전을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각 연구단체는 연구용역·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조례 개정·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11-1 의원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연구용역·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조례 개정·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지난해 12월 19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16개 구·군별 맞춤형 공공디자인 혁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자살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공공디자인 재설계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모임은 지난해 12월 19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에서 `16개 구·군별 맞춤형 공공디자인 혁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자살과 고독사 문제의 본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추진한 이번 용역은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마을을 재설계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부산 16개 구·군의 자살·고독사 현안을 조사하고 타 시도 및 해외사례를 분석해 부산시의 자살·고독사 관련 조례를 제·개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디자인 재설계를 통한 자살·고독사 방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해양치유산업 육성 제안 


 부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용역도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지난해 12월 14일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난해 7월 연구를 시작해 해양치유 분야에 대해 부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분석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5가지 전략 'F.O.C.U.S'를 수립해 부산시에 제안했다.


 F.O.C.U.S 전략은 △Find(발굴):부산의 해양자원을 찾고 기업을 발굴 △Organize(조직구성):부산의 해양치유산업을 이끌 인력양성 및 조직구성 △Create(개발):부산형 해양치유 사업화 모델 개발 △Use(이용):해양치유 이용객 적극 유치 △Succeed(성공):성공적인 산업육성과 산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확보이다.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부산의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5대 전략 등 해양분야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0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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