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관광브랜드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이 우리나라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상인 ‘한국관광의 별’의 관광브랜드 마케팅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부터 상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는 지난해 블루라인파크&그린레일웨이로 신규 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관광브랜드 마케팅 분야에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에도 원도심스토리투어로 분야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부산의 관광브랜드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은 우리나라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서 다채로운 매력과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부산 방문 해외 관광객 회복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부산은 남부권 관광 거점도시로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홍보를 적극 펼쳐 세계 일류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