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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확정 힘 보태고 시민안전 등 민생 위한 의정활동 큰 보람"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거’와 ‘교통’ 분야를 감시·감독하는 상임위원회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균형개발’ 같은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장기 개발사업을 감시하는 역할도 한다. 


제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건교위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북항 재개발‧에코델타시티 등 대형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절차적 정당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지난 9월 25일 건교위 박대근 위원장을 만나 건교위는 어떤 활동을 했고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었다. 


8-2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 인터뷰
 

박 위원장은 지금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다고 말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건교위는 회기 때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지난 9월 19일에는 시청앞 행복주택 건설 현장, 금정구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현장, 수영~광안 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 ‘가덕도신공항 발전과 통합LCC본사 부산유치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여론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국토부의 2029년 개항 약속을 이끌어내는데 힘을 더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시민생활과 직결된 이슈에도 적극 대응했다. 지난 7월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확대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의회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예방을 위한 패키지 입법’을 추진, 관련 조례 6건을 제‧개정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근거와 피해자 지원‧예방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교통‧건축 등 민생 현안에 더욱 집중하고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힘을 더한다. 지난 6월 ‘부산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교량에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구포대교‧대동화명대교 강쪽 구간에 자살예방난간을 설치했습니다. 내년에는 육상구간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등 대형 사업이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절차적 타당성 검증을 계속해서 펼쳐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시정을 견제하고 또 협력하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10-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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