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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탐색 체험 '에고(ego) 아일랜드'
부산근현대역사관 … 9월까지 운영
- 내용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별관에서 오는 9월까지 심리 탐구 체험 프로그램 ‘에고(Ego) 아일랜드’를 진행한다.
에고 아일랜드의 ‘에고(Ego)’는 우리말로 ‘자아’를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아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보드게임 형식을 활용해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자아 탐색 과정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보드게임은 섬이 그려진 지도 형태의 보드(board)와 60여 개의 질문 카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을 수 있는 워크북으로 구성했다. 섬은 해안·정글·사막·동굴·평원·설산 등 6개 구역으로 나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서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구역별로 내용이 다른 질문 카드에 답하며 자신의 장점, 겪고 있는 문제, 가지고 있는 취향, 느끼고 있는 감정,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이루고자 하는 목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작성한 워크북은 참가자들이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인원은 7개 팀 1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할 때 본인과 동행자 1명을 포함해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행자 없이 혼자 참여할 때는 현장에서 진행자가 다른 사람과 짝을 지어준다.
※문의: 부산근현대역사관(051-607-8034)'에고 아일랜드' 자세히 알아보기 (부산근현대역사관 홈페이지)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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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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