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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흙냄새 다시 없도록 …정수장 노후시설 전면 개선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6월 9일 남구‧수영구 등에서 발생한 수돗물 흙냄새 사고와 관련, 6월 14일 대시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화명정수장의 밸브 교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래식 처리만 하고 고도정수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들이닥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명정수장
화명정수장에서 정수처리한 수돗물.


부산시는 수질사고 신고를 접수한 즉시 화명정수장의 밸브 교체 공사를 중지하고,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했다. 이와 함께 즉각 수질검사를 실시해 다음날인 6월 10일 오후 2시 이후 모든 수질의 정상상태를 확인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수돗물 수질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단계적으로 정수장의 노후시설 전면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1975년에 지어져 48년이 지난 화명정수장을 전면 개선하고, 추후 덕산‧명장정수장도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1일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협의회’를 구성해 현장점검과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7-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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