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에 걸맞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 분야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다. △민생활력·일자리 △안전·환경 △문화·관광 △복지·사회안전망 구축 등 시정과 관련된 아이디어 혹은 일상생활에 밀접하고 시민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된다.
시행 중인 사업·정책이거나 시행 예정인 아이디어, 일반 통념상으로 실제 적용하기 불가능한 아이디어, 특정 단체의 수익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부산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팀을 이뤄 참가할 수도 있으며, 팀 인원수 제한은 없다. 아이디어는 개인 혹은 팀별로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참가신청서·정책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부산이라 좋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ryunga77@korea.kr) 혹은 방문·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0층 총무과 협치조정팀) 접수도 가능하다.
제안서 분량은 사진·삽화 등을 포함해 A4용지 기준 5장 이내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1차 내부 검토, 2차 심사위원회 심사, 수상후보작 공개검증을 거쳐 오는 7월 중 우수 제안 20점(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3팀, 우수 4팀, 장려 5팀, 노력 8팀에는 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도 시상한다. 수상작 선정 개수는 변경될 수 있다.
응모한 아이디어 중 여러 건이 선정됐을 경우 최상위 1건만 인정한다. 예를 들어, 4건 응모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노력 1건으로 선정됐을 경우 최우수 1점만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시정 참여 기회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부산시 총무과 협치조정팀 051-88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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