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부산시가 덜어드려요
1천500억 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대출금리 이자 2.5% 이차보전
- 내용
부산시가 하나은행·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24일 하나은행·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3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해 주는 정책자금이다. 은행이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고, 부산시가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부산시는 기존 1.5%에서 2.5%로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를 감면한다.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총 1천500억 원이다. 자금은 총 3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1차 지원 규모는 6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있는 소상공인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고 하나은행과 기업여신(대출·보증·투자 등) 거래 실적이 없는 기업이다. 하나은행 가계여신, 하나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기관의 기업여신 거래 실적은 상관없다. 대출 최대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이차보전은 최초 1년 2.5%, 이후 4년은 1.5%다. 보증 기한은 5년이다. 대출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busansinbo.or.kr) 상담예약 서비스 혹은 하나은행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된다. 가까운 부산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도 된다.
※문의: 부산신용보증재단 051-860-6600자세히 알아보기: 클릭(부산신용보증재단)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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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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