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예방, 새로 나온 ‘안심전세앱’으로
임대인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확인
요건 갖춘 집주인 ‘안심임대인’ 인증
- 내용
전세사기가 걱정된다면 ‘안심전세앱 2.0’을 이용해보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월 31일 기존 안심전세앱을 개선한 ‘안심전세앱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안심전세앱 2.0은 임대인 정보 공개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안심전세앱은 임대인의 △악성임대인 여부 △보증사고 이력 △보증가입 금지 여부 등만 조회할 수 있었다. 안심전세앱 2.0은 임대인의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도 알아볼 수 있다. 임차인이 안심전세앱을 통해 임대인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임대인이 동의하면 임차인은 모바일 앱으로 임대인의 체납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임대인도 안심전세앱 2.0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악성임대인 등록 이력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임대인에게는 ‘안심 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한다. 안심 임대인 인증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증사고나 세금체납이 없음을 인증하는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안심전세앱2.0에서는 전국 연립주택·오피스텔·대형 아파트 등 1천252만 호의 시세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의 경우 자격증 보유 여부, 과거 경력 등도 함께 공개한다.※ 안심전세앱 설치하기 ☞ 클릭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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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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