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31일 스마트폰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은행·저축은행·카드·캐피탈사 등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조회를 여러 번 해도 신용점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토스·핀다·KB국민카드·웰컴저축은행 등 7개 플랫폼 앱이다. 서비스 대상은 부산은행·SBI저축은행·현대카드·BNK캐피탈 등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대출 중 직장인 대출·마이너스 통장 등 보증·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이다. 새희망홀씨대출 등 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은 계약 실행 이후 6개월이 지나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비상금대출은 SGI보증이 있어 옮길 수 없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플랫폼 앱을 설치 후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메뉴로 접속하면 된다. 대출을 옮기고 싶은 금융회사가 이미 있을 경우 해당 금융회사 앱을 이용하면 된다.

※ 자세히 알아보기 ☞ 클릭(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