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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8호 전체기사보기

어린이 여러분, 5월엔 엄마·아빠 함께 ‘문화소풍’ 어때요?

내용

부산시립극단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새끼’ 5월 3~28일

8-9-1 미운 오리새끼

부산시립극단이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새끼’<사진> 공연을 5월 3일부터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미운 오리 새끼’는 오리 무리 속에 섞인 백조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안데르센의 동화로, 부산시립극단은 원작이 가진 여러 다양한 해석 중에서도 전통적 해석 중 하나인 ‘자아 찾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미운 오리 새끼’는 ‘미운 오리’에서 환골탈태해 ‘백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백조이면서 오리’인 존재로 남는다.


뮤지컬에 등장하는 노래 ‘백조면서 오리’의 노래구절인 ‘백조로 태어났지만 오리가 되었어요’ ‘우린 서로 다르지만 결국 모두 같아요’는 이번 작품의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5월 3~28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전석 1만2천 원.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 5월 4∼5일

8-9-1 옛날 옛적에

부산시립합창단은 전래동화 두 편을 엮은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사진>로 5월 4~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202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가족 관객에게 합창이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 전래동화의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한다.


‘옛날 옛적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편을 엮어 만든 내용에 ‘꼭꼭 숨어라’ ‘악어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16곡의 익숙한 동요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과 예술감독 이기선이 이틀 동안 각각 지휘봉을 잡으며, 부산시립합창단 이재원 상임단원이 연출을 맡는다. MR반주가 아닌 실황 연주로 생생한 감동을 더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국내 최정상 실력파 그룹 2310밴드(리더 이삼열)가 연주하고, 부산시립합창단이 노래를 부른다.


5월 4일 오후 7시30분, 5월 5일 오전 11시, 관람료는 1만~2만 원이다. 3인 이상 가족, 다자녀가족, 미취학 아동 등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문의 및 예매 : 051-607-6000(ARS1번)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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