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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실사단 “부산 이즈 굿…엑스포 개최 모든 것 갖췄다”

BIE실사단 기자 회견…시민 진심어린 환영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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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BIE 실사단 기자회견(시그니엘 부산) 01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은 “부산은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개최할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BIE 실사단은 지난 4월 6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 실사단장인 파트릭 슈페히트 BIE 행정예산위원장, 윤상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부산시장).
 

“부산은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개최할 모든 것을 갖췄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에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BIE 실사단은 지난 4월 6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슈페히트 실사단장은 “우리는 정말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부산시민의 뜨거운 환대를 경험했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라면서 부산시민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최고의 관료를 만났다. 보고서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알려 줄 수는 없지만, 부산은 정말 엑스포를 위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실사단장인 파트릭 슈페히트 BIE 행정예산위원장,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 윤상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실사단은 부산의 차별화된 전략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높게 평가했다.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은 “‘부산 이니셔티브’는 대단히 흥미로웠다. 한국 정부와 부산시가 세계 각국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다”라면서 “부산은 엑스포가 6개월짜리 행사가 아닌 각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명확하게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또 “부산은 개최도시를 결정하는 11월 총회 후 유치 성패에 상관없이 ‘부산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것”이라며 “개도국이 더 강력하게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 이니셔티브 전략이 지속해서 실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사단은 2025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 이어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유치를 신청한 것이 개최국 투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할 법규는 없다”라고 명확히 했다. “과거에도 아시아에서 연달아 개최했고, (회원국들이) 지리적 로테이션을 생각하며 투표하지 않는다. 최근에도 모두 그 지역 내 개최된 사례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장회견에서 부산시장은 “‘부산 이즈 레디(부산은 준비를 마쳤다)’를 확실하게 보여드린, 후회 없는 실사였다”라면서 부산에 대한 좋은 평가를 당부했다. “‘부산 이니셔티브’에 대해 세계 각국이 큰 관심을 보인다. 일부 협력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실사단도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라면서 “실사단을 통해 이것이 전 회원국에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국가의 명운을 걸고 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월드컵, 올림픽 때도 없었던 만장일치 결의문을 채택해 초당적 지지를 보내준 국회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BIE 실사단은 지난 4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과 부산에서 4차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작성자
부산시보
작성일자
2023-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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