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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6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시의회,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의정 역량 올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등 인프라 건설 촉구
유럽·동남아·남미 17개국 방문 해외 홍보 활동 활발

내용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뛰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등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관련 인프라 건설 촉구, 법적 지원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외 협력‧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2030세계박람회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후, ‘정부·정치권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촉구 결의문(2021년 6월)’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 차원에서 국내외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시와 함께 부산역 2층 대합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포토존(2022년 3월)’을 설치하고, 에어부산 항공기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2022년 9월) 등을 진행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에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부산시의회는 자매도시나 국제적인 인연이 있는 국가들을 직접 방문해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도시외교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사절단’을 17개국에 파견해 ‘세계박람회 후보지 부산’을 소개했다.

 20-1 20230306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결의대회 09 

△부산시의회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BIE 가입국을 찾아 도시외교를 펼치는 등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3월 6일 부산시의회가 가덕도 대항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결의대회’에서 진행한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사진제공 : 부산시의회


지난해에는 21명의 시의원이 3개 그룹으로 나눠 3개 대륙 9개 국가를 방문해 도시외교를 펼쳤다. △남미 파나마·페루 △유럽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체코 △중동 아랍에미리트·이집트·모로코를 각각 찾아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엑스포 관계자 등을 만나 적극적으로 지지를 당부했다. 파나마 국회의원 등의 지지를 약속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24명의 시의원이 유럽·동남아 8개국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럽 불가리아‧그리스 △동남아시아 스리랑카‧몰디브·태국 △유럽 프랑스‧벨기에‧독일을 각각 방문해 정부와 부산시의 박람회 유치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지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지 교민·시민에게 전단지,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홍보활동도 펼쳤다. 


부산시의회는 이 같은 도시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4월에 진행하는 BIE 실사단 부산 방문에 전력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역사적, 사회적, 지리적으로 부산과 닮은 세계 여러 도시와 자매의회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시의회 차원의 도시외교 외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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