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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6호 전체기사보기

“엑스포 개최도시 결정되는 순간까지, 시의원 전원 홍보사절로 뛸 것”

인터뷰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내용

20-2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의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2023년 최대 과제로 삼고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사진>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안 의장은 오는 4월 2~7일 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부산시가 진행하는 엑스포 주간 행사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생각이다.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세계박람회 유치를 원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핵심 관건이다”며 “사전홍보에 역량을 집중해 엑스포 주간 행사를 시민 중심의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각 기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부산에서 유라시아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에 유치해!’를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 의장은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가 보니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느꼈다”라며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다수가 지지 도시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가진 BIE 회원국을 직접 방문해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타케팅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최대한 많은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매도시의 의회와 부산을 찾은 외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도 물었다. 안 의장은 전국 광역·기초 의회와의 연대를 통해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이 829명, 226개 기초의회 의원이 2천927명으로 이들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광역의회, 기초의회와의 협력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1일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지지 선언’을 끌어내기도 했다. 


안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을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국가 발전축으로 도약시켜,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시킬 좋은 기회다”라며 “오는 11월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의원 전원이 홍보사절이 되어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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