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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친화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부산현대미술관

놀이처럼 작품 감상하고 대화 ‘꼼지락’ 등 프로그램 다채

내용

부산현대미술관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한층 가까워진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기획하고, 관람방식까지 그들의 눈높이와 동선에 맞춰 파격적으로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를 운영하고, 어린이의 작품 감상능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어린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 1부가 4월 23일까지 열리고 5월 5일부터 2부 전시에 들어간다. 이 전시는 다양한 표정의 어린이와 가족, 재밌는 모습의 만화 캐릭터, 고양이 등을 등장시킨 작품들을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방식도 아이들에게 맞춰 “궁금하면 물어봐요”라는 안내문까지 붙여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어린이들이 어른 눈높이에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40㎝ 높이의 발판을 설치하는 등 전시장 전체에 어린이들의 작품 감상을 돕는 장치를 마련했다.


15-3 부산현대미술관 어린이 친화공간 

부산현대미술관 어린이 관람객.


부산현대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대화를 통해 예술감상 능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꼼지락’도 새롭게 개편했다. 올 연말까지 격주로 화‧토요일 진행하는 ‘꼼지락’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놀이터로 삼아 전시를 탐험하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열린 상상을 하는 주체적인 예술감상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술관 경험이 낯선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체험을 돕는 ‘어린이 도슨트’도 운영한다. 이 도슨트는 단순히 전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시각, 청각, 행위 요소를 동원해 어린이가 전시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현대미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어린이 독서공간 ‘책그림섬’에는 생태 도서 코너 ‘우리 동그라미’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2018년 개관 이후 5년여 동안 수집한 생태 주제 도서 1천 권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책그림섬’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전화(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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