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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힘찬 스타트

15분 생활권 영어교육 인프라·콘텐츠 다양하게 구축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 … 교육·소통 환경 확충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 영어 사용 불편 없는 도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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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 등 4대 세부 전략을 발표하고 영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사진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영어 체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권성훈



영어 `상용화'는 영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공용화' 정책과는 그 결을 달리한다. 영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 영어를 단순히 시험 평가나 입시 수단이 아닌 말문이 트이는 의사소통 도구로써 일상 속 영어 친화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인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 등 4대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영어 상용화(Common Language): 특정 영역에서 영어가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환경 조성. 영어소통, 영어사용환경 조성, 

                                           공공기관 외국어 서비스 포함.

*영어 공용화(Official Language): 영어를 한국어와 함께 공식 언어인 공용어로 사용.



■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부산


부산시가 영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부산'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8월 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조성 추진전략에 대해 민관 전문가와 지혜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학계와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 수준의 영어 교육 환경과 영어 소통 환경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발표와 `글로벌 영어상용도시·영어교육도시 부산'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4대 전략으로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 △시민 영어역량 강화 △영어상용도시 인프라·환경 조성 △영어상용도시 공공부문 선도 등을 제시했다.


영어상용도시 조성 4대 추진전략


`부산형' 영어 공교육 혁신을 위해 영어로 말을 할 수 있게 부산 실정에 맞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영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어 동아리 운영 지원,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시민 영어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5분 생활권 안에 영어 수준별·직종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을 활용해 어린이 영어체험 교실도 상시 진행한다. 지역대학의 영어강의를 확대하고 영미 인턴십 활성화, 장년층과 청년층 영어 능통자 자원봉사단 운영, 시민단체 등 지역 공동체 기반 영어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폐교 등을 활용,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를 비롯해 부산형 영어교육 거점센터를 5곳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어교육 e-플랫폼을 개설해 글로벌 학습공간을 늘리고 외국인학교 등 세계적 수준의 명문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글로벌 기업과 외국인의 경제 활동과 거주, 관광 등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 만들기에도 힘을 쏟는다.


공공부문에서는 영어 전용 소통 창구 서비스를 개설해 상시 운영하고 부산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의 시정 홍보에도 영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부산시의 영어 상용화 정책은 영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공용화가 아니다. 한국어 사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영어로 쉽게 소통하고 영어 서비스가 불편없이 제공되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결코 영어를 강요하는 정책도, 우리의 소중한 한글과 한국어를 경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문화와 경제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소통 수단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일부 지자체 등이 추진한 상용화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 등 우리말을 알리는 정책도 적극 추진해 한글과 함께가는 `영어상용도시 부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한글 관련 단체를 포함한 여러 단체와 의견수렴 통로를 마련하고 부산시교육청과 신중한 검토를 거쳐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2-09-07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2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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