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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세계 속 부산 역량 알릴 큰 기회”

국내외서 대규모 관람…지구촌 곳곳에 실시간 중계
전 세계가 부산 주목…유치 열기·글로벌도시 홍보
부산시장 점검회의 주재…숙박·교통·안전 철저 “당부”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 15일 열릴 예정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특별 콘서트 ‘BTS 옛 투 컴(Yet To Come) 인 부산’ 공연을 ‘세계 속 부산’을 알리는 큰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될 공연을 통해 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넘어 부산의 유치역량과 글로벌 도시이미지를 높이는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BTS의 글로벌 콘서트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미(BTS 팬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 만큼 공연이 열릴 부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사진은 지난 2016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당시 BTS 공연 모습).
 

∎2030부산세계박람회 

BTS의 글로벌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BTS와 인연이 깊다. BTS는 2016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특별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그룹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9년 6월 15∼16일 이틀간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 미팅 부산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만큼 익숙한 공간이다.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특별 콘서트는 신곡 ‘Yet To Come’ 발매 후 처음 열리는 공연이다. 아직 오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아미(BTS 팬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 만큼 공연이 열릴 부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성공적인 콘서트 개최로 품격있고 준비된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이다.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2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등 대형 축제와 국제행사를 통해 보여준 부산의 저력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을 전 세계에 부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부산은 100만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부산불꽃축제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먹을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2019방탄소년단 BTS 글로벌 팬 미팅 5기 머스터 매직샵_국제신문

△지난 2019년 6월 15∼16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BTS의 글로벌 팬 미팅. 참석 외국인 팬들이 부산 출신의 정국과 지민을 응원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는 BTS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대규모 팬이 한꺼번에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월 30일 부산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산시 관련 부서와 구·군, 부산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역의 일부 숙박 업체가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가격을 인상했다. 부산의 도시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BTS 콘서트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도시이미지를 실추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지도점검과 계도 활동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강력하게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통대란에 대해서는 콘서트 당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콘서트 전후에 인파도 분산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오는 관람객을 위해 서울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과 KTX 열차를 증편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이 충분한 만큼 숙박·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계속해서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장은 “BTS 공연은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치열해지고 있는 유치 경쟁에서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 역량 있는 도시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온 부산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09-03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2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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