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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12호 전체기사보기

“시민행복도시 부산 만들어, 시민 기대·성원 반드시 보답”

“박람회 유치,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15분 도시 구체화…지산학 협력 강화

내용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조속 완성, 산업은행 이전 같은 지역의 대형 현안사업뿐만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시민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펼쳐갈 민선 8기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01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인터뷰_박형준 민선 8기 부산시장 


△지난 6·1 선거에서 역대 부산시장 최다 득표율(66.36%)로 재선에 성공했다.

-“부산시민 모두에 감사하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가 큰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1년 시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의 표현으로 생각한다. ‘부산이 점점 살기 좋아진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 시정을 펼치겠다. 부산 발전으로 시민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


△민선 8기 부산시정 향후 구상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는 물론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세계 최초의 해상 스마트시티 조성 등으로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 못지않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착실하게 마련하겠다. 디지털 금융중심도시 기반을 넓히고, 지산학 협력 강화로 기업 투자와 창업을 활성화해 우수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다. 부산 어디에 살든 살기 좋고, 자아실현이 가능한 따뜻한 공동체인 15분 도시 조성도 한층 구체화할 생각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은 어떤 의미인지.

-“기업 유치를 많이 하고 금융중심도시로 거듭나더라도 시민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개인의 행복과 공동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민행복도시 부산’은 오랜 꿈이다. 시민행복도시의 시민은 애향심과 자부심이 자연스레 높아진다. 우리 부산을 공동체 가치가 조화로운,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을 느끼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담은 슬로건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다.”


현장방문-구포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뿌려놓은 씨앗이 제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이 점점 살기 좋아진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 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사진은 구포시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윤석열 박형준-부산일보

△박형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핫라인’을 가동할 만큼 소통이 활발하다(사진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현장을 찾아 박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박 시장은 지난 6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도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참석해 유치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부산의 박람회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산세계박람회가 지구촌 공동 번영과 발전에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2차 PT를 통해 부산 유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큰 희망을 봤다고 자평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만큼 내년 개최도시 선정 투표 때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KDB산업은행 이전 등 굵직굵직한 현안이 많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백년대계이다. 부산의 유치 가능성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파리에서 열린 2차 PT에서 부산이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큰 희망을 쏘아 올렸다고 자신한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부지에서 2030년 5월 1일∼10월 31일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관람객 3천480만 명, 경제파급 61조 원, 고용 창출 50만 명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세계박람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어반루프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북항 재개발을 통한 원도심 재창조 같은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방안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이 꼭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 개항 시기를 2035년으로 설정해 부산시민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플로팅(floating) 공법을 포함한 최신 공법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욱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총괄사업관리(PMC) 방식’ 도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조기 개항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은행 이전 노력은.

-“산은 이전은 지역 금융생태계 확장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지렛대이다.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같은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산은 직원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부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주 여건 마련 등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을 ‘영어 상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비롯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영어 친화적인 환경조성이 꼭 필요하다. 영어 친화도시 조성이 1차 목표다. 부산에서 영어만큼은 자신 있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부산 글로벌빌리지 같은 교육시설을 확대하고, 내국인도 다닐 수 있는 영어 국제학교와 외국전문대학 설립 등 국제학교 추가 유치를 추진하겠다.”


△박람회 유치, 신공항 조기 개항, 산은 이전 등은 정부와의 교감이 중요하다.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은.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모든 국민이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 자율, 희망의 지방시대’를 약속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포함돼 세계박람회 유치에 ‘파란불’을 켰다. 산업은행 이전,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등 지역 핵심 현안도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생각이다.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부울경 메가시티(특별연합) 추진 구상은.

-“부울경 특별연합은 특별지자체 제도 도입 이후 전국 최초이다. 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으로 초광역권 경제적 파급효과를 선도하는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특별연합으로 초광역 협력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중소도시와 농촌지역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울산·경남의 단체장과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으로 논의하겠다.”


△부산은 ‘야구도시’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관련 인프라는 낙후됐다. 사직야구장 리모델링에 대한 로드맵은.

-“시민과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 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 오는 2023년까지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2024년 사업자 선정 등 본격적인 공사 절차를 진행해 2027년 말까지는 새로운 야구장이 시민 품으로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야구도시 부산에 걸맞은 새 야구장에서 시민이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산학 협력을 여러 차례, 계속해서 강조했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려면 혁신해야 한다. 혁신의 동력이 인재다. 인재를 키워내는 게 시급하다. ‘지산학 협력’의 기본 가치는 인재가 지역 기업을 혁신하고 신산업을 창업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1년여간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 신설,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등 기업 적응성이 높은 실무인재 양성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산학 협력은 지역 대학과 기업, 청년, 시민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만큼 지역 기업 및 대학과 긴밀히 협업해 속도를 높여갈 생각이다.”


어린이날큰잔치(영화의 전당) 02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끝으로 부산시민에게 한 말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난 1년 동안 부산 발전을 위해 뿌려놓은 씨앗이 앞으로 4년간 잘 자라 제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 부산을 홍콩·싱가포르 못지않은 아시아의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꼭 보답하겠다. 부산시민의 힘찬 응원을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핫라인 연결

부산 재도약 이끌 최고 적임자

합리·온화·개혁 성품 두루 갖춰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형준 민선 8기 부산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후 처음 만난 광역단체장이다. 윤 대통령과는 ‘핫라인’을 가동할 만큼 소통이 활발하다. 그런 만큼 중앙정부로부터 지역 현안 해결에 상당한 지원을 끌어낼 힘을 가졌다는 기대감이 높다. 부산 재도약과 혁신의 최고 적임자인 것이다.


박 시장은 동구 초량동 출신으로 ‘합리적이고 온화하면서도 개혁적인 성품’을 두루 지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논리정연하면서도 막힘 없는 화법을 구사하는 ‘능변가’로도 알려져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문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제17대 국회의원(부산 수영구), 대통령실 정무수석·사회특보, 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기자·시민운동가·대학교수·TV 진행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1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 후진양성에 힘썼으며 시민사회단체에도 몸을 담으며 지역 사회의 시민운동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 개인의 이익보다 부산과 대한민국이 잘되는 일에 매진해 왔다. 뛰어난 소통력과 공감력으로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 품성의 소유자인 만큼 부산 발전과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시민 기대가 높다. 지난해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년여간 시정을 이끌었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07-01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2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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