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에 펼친 명품 공연 행진
'배시시 명품극장'… 부산시민회관 11월까지 마지막 수요일
- 내용
마술쇼부터 한국 대표 뮤지컬까지 다채·풍성
시민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배시시 명품극장'이 돌아왔다. 부산문화회관은 2013년부터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는 배시시 명품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열린다.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높은 품질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7월 27일 상영하는 연극 '보물섬' 한 장면.상반기 공연은 가족·어린이 대상으로 관람하면 좋을 교육적인 공연으로 구성했다. 5월 25일에는 넌버벌 공연 '스냅'을 상영한다. 마임, 미디어아트 등을 마술과 결합한 퍼포먼스이다. 6월 29일 상영작 연극 '봉장취'는 꿈을 찾아 다니는 새들의 소리를 자진모리 가락으로 연주하는 즉흥곡이다. 7월 27일에 펼쳐지는 연극 '보물섬'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로큰롤을 결합해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모험극으로 재탄생했다.
9월 28일 상영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한 장면.하반기 상영작은 보다 대중적인 공연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8월 31일 상영하는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공연은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디토'의 창단 10주년 기념 스페셜 갈라 콘서트다. 9월 2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10월 26일에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 11월 30일에는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가 막을 올린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bscc.or.kr) 참고.
※문의:051-607-6000
*2022년 배시시 명품극장 상영 일정
날짜
상영작
5월 25일
넌버벌 공연 '스냅'
6월 29일
연극 '봉장취'
7월 27일
연극 '보물섬'
8월 31일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9월 28일
뮤지컬 '명성황후'
10월 26일
뮤지컬 '굿모닝 독도'
11월 30일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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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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