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자주하면 코로나19 감염위험 낮아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슬기로운 환기 가이드
- 내용
사진·이미지투데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원 분석에 따르면 환기를 자주 하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10~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모임을 하는 경우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약 80%의 감염 위험이 있지만, 1시간에 2번 정도 하면 60%, 10분에 1번씩 하면 약 40% 정도로 감염 위험이 줄어들었다.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날씨가 추워도 하루 최소 3번 이상은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환기할 때는 10분 이상 실시하되 맞통풍이 일어나도록 동시에 가능한 여러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야 한다. 사람이 많을 때는 더 자주 환기하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환기 설비가 없는 건물에서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환기량을 늘릴 수 있다.
공동주택이나 건물 등은 출입문을 상시 개방하면 유해물질이 확산할 수 있으므로 출입문은 닫고 환기할 때만 열어준다. 화장실 문은 닫는 습관을 지니고, 배기팬은 역류방지댐퍼가 있는 제품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병원이나 다중이용시설은 환기 설비를 상기 가동해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단, 내부순환모드를 사용하면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외부 공기가 최대한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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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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