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 명문 국제학교 들어선다
2024년 개교 목표 …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 기대
- 내용
부산시는 7월 2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시 소유 토지에 국제학교를 건축하고 부산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시작해 2024년 개교 목표이다.
학교를 운영할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16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왕실 후원학교로서 학업의 우수성과 사회공헌 전통성을 인정받은 명문이다.
국제학교는 다국적기업 근무자들의 가족을 위한 기반시설로 강의동, 기숙사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에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글로벌 교육과 함께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작성자
- 성정환
- 작성일자
- 2021-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