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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부산시민 건강·안전하게

'코로나19' 속 맞춤형 폭염 대책 추진 …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내용

9면 그늘막_1

△부산시가 '코로나 19' 속 폭염을 대비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사진은 건널목에 설치한 그늘막).


부산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부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비슷하거나 많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노약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의 문을 연다. 백신접종이 계속 진행되는 만큼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응급키트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한다. 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을 위해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쿨링포크(증발냉방장치)와 바닥분수 등은 운영을 최대한 자제한다. 대신 주민참여예산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쿨루프(지붕차열도장) 250여 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은 늘린다.
야외에서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생활지도(lifemap.busan.go.kr)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이한주
작성일자
2021-06-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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