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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시네마 파라다이스

영화의전당 2021 야외상영회 6∼9월
코미디·가족·애니메이션 등 장르 다양

내용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가 6월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부산시민을 찾아온다. 야외상영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영강변에 자리한 영화의전당과 APEC나루공원이 지닌 건축미학을 즐기며 더위까지 식힐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해 넓은 야외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관객 사이 간격을 넓혀 한여름 밤의 멋진 피서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전당 야외 상영회-티파니에서 아침을-국제신문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 모습. 국제신문 자료사진
 

올해 야외상영회는 코미디·가족·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화 장르의 성찬을 준비했다. 출발은 6월 2일 샐리 포터(Sally Potter) 감독, 패트리시아 클락슨, 브루노 간츠 등이 열연을 펼친 ‘더 파티’가 연다. 2017년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공헌상) 수상, 장르 드라마·코미디, 상영 시간 71분.


6월 9일에는 마이클 그랜디지(Michael Grandage) 감독의 지니어스가 관객을 만난다. 마이클 그랜디지는 영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다양한 무대 연출로 탄탄한 내공을 쌓았다. 인물의 감정선을 특유의 방식으로 섬세하고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는 그는 제2의 ‘로렌스 올리비에’로 불릴 만큼 뛰어난 연출력과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6월 16일에는 증국상(Derek Tsang) 감독, 주동우(첸니엔), 이양천새(샤오 베이) 배우가 출연한 중국 영화 ‘소년 시절의 너’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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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는 우천에도 정상 진행한다. 별도 티켓은 판매하지 않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음식물 반입은 안 되고 음료는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시행 중이며, 마스크 착용 후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과 일정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변경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주차비는 유료(19:00~23:00, 정액 2천 원). 문의 051-780-6000/6080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5-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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