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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동남권 공동 발전·부산경제 도약 디딤돌”

신공항 연계, 공항·항만·철도 복합물류시스템 구축
물류 기능 활성화·산업 구조 고도화 전략 필요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 첫 회의 열고 본격 활동

내용

가덕신공항이 부산경제 성장에 더 많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물류 기능 활성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이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수도권 배후지 이점을 살려 성장했듯이 부산도 가덕신공항과 연계해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 지속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도 첫 전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부산시

△가덕신공항이 부산경제 성장에 더 많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물류 기능 활성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림은 가덕신공항 조감도).


인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산업 구조 고도화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최근 ‘가덕신공항 기반 부산 지역 경제성장 방안-인천국제공항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고 서비스업이 급속 성장했다. 인천공항 개항으로 수도권 배후지 이점을 살려 경제자유구역 개발, 공항복합도시 건설 등의 성장전략을 추진한 결과이다.


인천의 산업별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운수업은 2001년 급등 후 등락을 반복하며 성장 기여도가 축소되고 있다. 인천 제조업의 산업경쟁력은 2000년대 이후 대체로 낮은 수준이며 주력산업 구조조정, 고부가가치산업 성장 미흡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중반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힘입어 반도체·의약품 등 신성장산업이 수출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소매업 경쟁력도 2010년대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상주인구 관련 생활형 서비스업 증가 등으로 상대적 우위를 유지했다. 부동산업 경쟁력은 2006년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상대적 우위를 확보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관련 신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첨단신산업 육성·경쟁력 강화 필요

보고서를 작성한 김현욱 경제동향분석 위원은 “가덕신공항이 부산경제 성장에 더 많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물류 기능 활성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인천은 공항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 수도권 배후지 이점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경제자유구역 개발,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끌었다”면서 “인천이 수도권 배후지 이점으로 성장했듯 부산도 가덕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하면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의 지속성장 전략으로는 가덕신공항 개항을 통해 공항·항만·철도 통합 연계 복합물류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유수 기업을 공항과 항만 배후단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강화,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한 항공산업, 반도체산업 등 첨단신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 기술위, 국내외 최고 전문가 참여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10일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원회) 첫 전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3월 발족한 기술위원회는 6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수준 전문가 48명이 참여했다. 시설·운영(10명), 물류·수요(10명), 도시·교통(9명), 시공·지반(8명), 공역·비행 안전(6명), 소음·환경(5명)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해외·수도권 전문가 24명, 부울경 전문가 24명이다. 출신별로는 대학교수 29명, 연구기관 9명, 설계사 4명, 시공사 3명, 항공사·시공사 관계자 3명 등이다.


가덕신공항 기술위원회 전체회의 (12층 소회의실) 09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 전체 회의 모습.
 

기술위원회 위원 상당수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사업비, 안전성, 시공성, 환경성, 항공 수요, 접근교통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기술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시공 사례와 가덕신공항의 연약 지반 건설이 가능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활주로도 최소 2본 정도는 돼야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5-27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1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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