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자리한 임시선별진료소.

부산광역시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했다. 기존에 검사하던 구·군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의료기관 22곳 에서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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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면, 부산시민은 오는 5월 19일까지 코로나19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참여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와 참여의료기관은 전화상담 후 방문하고,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과 시청 등대광장에 마련한 임시선별진료소는 운영시간에 맞춰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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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는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자집중 발생지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시선별진료소: 무증상이라도 무료 검사
· 시청 등대광장 :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 오전 9시~오후 5시(소독시간 정오~오후 1시)
·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8·10번 출구 / 오전 10시~오후 5시
· 도시철도 동래역 환승센터 옆(~5월 23일까지): 오전 9시30분~오후 5시(소독시간 정오~오후 1시)

보건소: 전화 상담 후 방문

무료검사 참여 의료기관: 전화 상담 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