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에 유아숲체험원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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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와 조각공원으로 유명한 부산 서구 천마산에 유아숲체험원이 생겨 눈길을 끄네요.
관할 서구청은 남부민동 산4-35번지 일원에 심신의 치유나 휴식을 겸한 유아숲체험원을 최근에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산행객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숲 체험을 위한 학습의 장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 그물놀이터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도서관, 모래 및 우드칩 놀이장, 경사 올라가기, 인디언집, 미끌미끌경사로, 그물놀이터, 야외무대와 카페테리아, 야외테이블 세트, 나무쉼터(해먹), 산림욕긴의자, 커플평상, 큰나무쉼터 등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용객들의 편리와 안락을 위해 산책로에는 야자매트를 깔았고 곳곳에 느티나무 등 여러가지 수목과 화초를 새로 심었습니다.
▲ 야외 무대
그래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산을 찾은 사람들이 짙푸른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거나 소풍을 즐기면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놨습니다.
천마산은 옛날에 이곳에 초원이 우거져 말이 서식할 정도로 뛰어난 자연조건을 지녔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천마산에는 일찍부터 목마장이 있었습니다.
‘동래부지(東來府誌)’에는 석성산(石城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지도와 각종 문헌에는 천마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어린이교육장
천마산은 전형적인 노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산 경사가 완만하며 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해발 고도 326m로서 부산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를 이루며, 산의 중턱까지 시가지로 돼 있으며 북으로는 아미동, 동으로는 초장동, 남으로는 남부민동이 접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에는 남항이 한눈에 들어오며, 남쪽으로는 남항 대교가 보입니다.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를 비롯해 체육공원, 조각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산행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랍니다.
휴일에 시간 내서 천마산으로 산행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낮은 산이어서 오르내리는데 별다른 부담은 없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산입니다.
감천문화마을 앞 그리스도정신요양원 옆으로 가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 키재기 조형물
▲ 천마산 유아숲 체험원 내부
- 작성자
- 박정도
- 작성일자
- 2021-02-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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