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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부산 실감콘텐츠산업 전망 밝다

내용

무인비행체(드론)가 사람을 나르는 택시로 진화하고, 고글(헤드기어)을 쓰면 가상현실(VR)이 눈앞에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이에 부산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인재양성, 관련산업 육성 등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보 '다이내믹부산'은 전문가의 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산 모습을 전망해본다.하  <편집자 주>


23-1 2018부산VR페스티벌-부산일보 

-사진제공 : 부산일보


"실감콘텐츠, 현실 - 가상 연결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최근 들어 부쩍 실감테크 기반 VR·AR산업과 실감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침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문화가 활성화하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수로 VR·AR이 탄력받은 이유이다. 실감콘텐츠란 시·청각 위주의 영상기술에서 한층 나아가,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기반의 가상세계를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하게 하는 차세대 디지털콘텐츠를 말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D.N.A(Data·Network·AI) 기반의 '가상융합세계'라는 개념으로 미래 XR(확장현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실감콘텐츠산업은 VR과 AR이 융합해서 MR(혼합현실)로, 다시 XR이라는 신기술로 거듭나고 있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혼합된 형태로, 현실세계를 사실감 높게 복제한 가상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소통하는 문화기술을 뜻한다. 이런 XR은 이미 게임콘텐츠를 통해 조금씩 구현되고 있지만 보다 극사실적이면서 실시간적인 상호소통력 기반으로 체험수위를 높이는 게 관건이다.


"부산 실감콘텐츠 서비스 에코델타스마트시티에서 꽃핀다"


실감콘텐츠산업의 전망은 밝다.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의 꾸준한 투자로 2016년 이후 기술은 일취월장 중이며, 이용자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로 초연결된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실감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생태계 조성도 낙관적이다. 실감테크기업 참여 중점의 '에코델타스마트시티(EDC) 조성'과 실감콘텐츠 R&D센터 유치계획이 포함돼 있는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부산 실감콘텐츠산업은 에코델타스마트시티로 시작해 부산 전역에 확대될 다양한 '부산스마트시티모델'을 통해 완성될 것이다. 현재 부산에는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중인데, 2018년 지정 이후 강서구 3개 구역(명지동·강동동·대저동)에서 기반시설을 공사 중이다. 조만간 EDC 개발을 주도할 특수법인기업(SPC)이 설립되면 부산의 미래도시 청사진도 가시화 될 예정이다.


EDC 실감콘텐츠기술은 도시 곳곳에 적용된다. △로봇을 링크서비스 할 수 있는 AR 플랫폼 △XR기반의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도시를 만들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도시관리시스템을 검증하는 기술)이 EDC의 핵심 스마트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 따라서 2022년 입주예정인 '스마트빌리지 리빙랩 테스트베드'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코델타스마트시티, 지역 IT 기업에 큰 기회"


에코델타스마트시티는 부산지역 IT 테크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 일·생활·놀이가 융합된 EDC공간 비전의 실증을 높이는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한·아세안ICT융합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이 EDC 내 혁신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창구로서 역할 할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권수미 대표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1-01-24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1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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