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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12호 전체기사보기

코로나19 슬기롭게 이겨내며 중단 없는 ‘전진’

부산 바꾸는 ‘부산 대개조’ 본궤도…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출발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도시’
위기에 빛나는 부산 정신…시민 한마음 한뜻 ‘동참’

내용

2020년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이뤘다. 온 부산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이겨내고 있다. 사지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부산 원도심.

△2020년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이뤘다. 온 부산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이겨내고 있다. - 출처 및 제공 : 부산일보


2020년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이뤘다. 온 부산이 하나로 힘을 모은 결과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백지화’라는 지역의 오랜 염원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 지역사회는 □부산 대개조를 통해 ∎경부선 철로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에코델타시티 조성 ∎북항 재개발에 착실하게 나섰다. □동남권 메가시티 □국제관광도시 선정 □부산형 상생 일자리 □아동친화도시 선정 등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했다.


4∼7면-2-코로나-국제신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어린이들의 응원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서민경제 안정…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착착' 

□코로나19

부산 지역사회는 지난 2월 21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최소 시간에 파악해 시민에게 알리고 대시민 호소문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시민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마음 건강도 적극적으로 챙기는 한편 선제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부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능동적으로 개척했다. 특히 언택트 산업, 스마트산업, 헬스·방역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잇따라 시행했다.

부산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는 위기에 더욱 빛나는 시민 정신과 참여도 큰 역할을 했다. 부산시민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힘을 하나로 모아주었다. 온 부산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부산은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이겨내고 있다.



4∼7면-3-부산대개조 메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 통째로 확 바꿔 시민 삶 풍요롭게”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 디딤돌 놓아

□부산 대개조

부산의 도시 위상은 쇠락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명성은 흘러간 옛 영광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침체한 지역경제, 쇠락한 도시환경 등 엄혹한 현실과 맞닥뜨리고 있다. 부산이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을 치료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부산의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바로 ‘부산 대개조’이다.

부산 지역사회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경부선 철로 지하화 ∎2030월드엑스포 ∎북항 통합개발과 이와 연계한 원도심 재생 ∎에코델타시티 조성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상 스마트시티 ∎동삼혁신지구와 연계한 영도 부스트 벨트(Boost Belt) 조성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사상∼해운대 간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을 ‘부산 대개조’ 핵심 10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 전까지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4∼7면-4-부산대개조-경부선 철로 지하화-부산일보

△강서구 송정동으로 옮겨가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전경.
 

100년 단절, 도심 잇는 첫걸음 내딛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경부선 철로 지하화’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된다.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로와 시설은 지은 지 100년이 넘어 낡은 데다 부산을 동서로 관통해 도시 발전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부선 철로 지하화는 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부산은 올해를 경부선 철로와 철도시설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으로 만들었다. 부산진구에 자리한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일반 기지)이 116년 만에 강서구 송정동으로 옮겨가는 결실을 보았다. 1904년 설립된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은 100년 이상 부산의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도심 확장을 가로막고, 주변 지역을 단절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부산 지역사회는 도심 내 철로 부지에 대한 혁신적인 활용방안도 내놓았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로 생기는 86만㎡ 지상 구간에 4개 혁신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북항 재개발 권역의 부산역 조차장에는 유라시아 국제 비즈니스 혁신지구를 만든다. 부산진역CY(컨테이너 야적장) 부지는 글로벌 스타트업 혁신지구로 개발한다.

서면 도심 권역인 범천차량기지에는 메디&컬처혁신지구를 조성한다. 가야차량기지에 들어서는 크리에이티브 컬처혁신지구에는 서부산 산업단지를 지원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개발생태계(R&CD) 기능을 유치한다는 목표이다.

 

시민 힘 모으고…비대면 유치 활동 활발

∎2030부산월드엑스포

‘2030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는 지난해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부산은 월드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각오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힘껏 뛰었다. ‘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체계적인 유치 활동과 함께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비대면 온라인 부산 홍보에 정성을 다했다.

이밖에도 정부와는 국내 유수 기업 등 민간이 참여하는 중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꾸리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치의향서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하고, 유치교섭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30월드엑스포 개최도시는 2023년 11월께 BIE 정기총회에서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최종결정한다.

정부는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확정하면 2030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60여 개국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참가를 예상한다.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43조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8조 원, 고용창출 효과 약 50만 명으로 예측한다.


문재인 대통령, 에코델타시티 높은 관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주거·교통·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 과제 중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2일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 원을 투자하고,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시 시범도시 등 스마트시티를 구현 중인 국가시범도시 사업 사례를 소개한 뒤 “성공적으로 실증된 스마트 기술을 앞으로 신도시 건설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기대처럼 부산은 ‘에코델타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에코델타시티 지식산업센터 투자설명회’도 진행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일대 낙동강 하구 삼각주(세물머리 지구)에 조성하는 수변도시다.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8㎢ 규모에 헬스케어, 수열에너지 등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녹지와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도심 곳곳에 수로, 중심상업지구, 대규모 스마트쇼핑단지, R&D(연구개발) 복합단지 등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핵심시설이 들어선다.



4∼7면-8-부산대개조-북항 재개발-부산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조감도.
 

원도심 연계, ‘북항’ 시민 품으로

∎북항 재개발

부산이 ‘2030월드엑스포’를 개최하면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부산항 북항 일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인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1·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1단계(부산 북항 1∼4부두 및 중앙부두·여객부두)는 유라시아 관문 및 국제해양관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 착공해 현재 약 70%가량 공정이 진행됐다.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은 정부(해수부) 주도로 이뤄져 부산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사회가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부터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단계(자성대부두·우암부두·철도·배후부지)는 국제교류·금융·사업 등 신해양산업이 집약된 국제교류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은 ‘북항 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꾸려 시민 목소리와 의견을 세심하게 담은 시민 중심의 북항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원도심 대개조와 연계하고 북항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초량 수직축 도로와 수정 수직축 도로를 사업 구역에 추가했다. 2030월드엑스포 개최에 대비해 해상구역과 닿은 자성대부두 일원을 영구 시설물 존치 부지로 정하고, 자유로운 공간계획과 건축계획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상공단의 새로운 변신 기대하세요

∎사상 스마트시티

‘사상공단’은 1960년대 공업지역으로 지정돼 부산과 국가발전을 견인해 왔다. 하지만 기반시설 노후화로 심각한 도시문제를 초래하며 공업지역 재생이 절실히 필요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사상공단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업지구계획이 지난 10월 15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고, 최종 승인 고시됐다. 이번 고시는 사상 스마트시티가 2009년 국토부 재생사업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11년 만이다. 부산은 재생사업지구계획 고시와 함께 사상공업지역을 서부산의 센텀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업종 고도화 등 산업구조 개편과 도로, 도시철도, 공원·녹지 등 지원시설과 기반시설 확충,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사상 스마트시티 내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행정복합타운 땅 매입과 건물 철거를 끝냈으며 토양오염도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은 올 한 해 부산 대개조를 힘껏 추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의 토대를 넓혔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시대를 본격화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광도시 선정, 부산형 상생 일자리 협약, 부산청년 패키지 확대, 광역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닻 올려

광역 도로망 확충 등 공동 번영 힘 모아

□동남권 메가시티

부산은 올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향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부산과 울산·경남도는 지난 9월 부산시청에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1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동남권 광역공동체의 당위성, 기본구상, 실행계획 등 8개 분야(행정, 산업·경제, 교통·물류, 문화·관광, 재난·안전, 교육, 복지·보건, 먹거리) 4대 목표, 30개 사업 추진에 대해 힘을 모았다.

‘부·울·경’은 동남권 광역공동체 실행을 위한 4대 목표로 △철도·도로 등 광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생활 공동체’ 기반 마련 △동남권 수소 메가 블록 구축 사업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공동체’ 기반 조성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동남권 공동 대응 방안을 포함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동체’ 기반 마련 △이러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동남권 특별연합 설치 같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공동체’ 기반 정비 등을 제시했다.


4∼7면-10-국제관광도시선정-부산관광공사

△부산은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미래, 부산이 연다”

관광 인프라·성장 잠재력 ‘최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은 지난 1월 28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국제관광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은 정부 평가에서 관광 인프라가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것이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은 정부로부터 향후 5년에 걸쳐 국비 500억 원과 함께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 관광 인프라 확충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국제관광도시 선정으로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도 청신호를 켠 것이다. 부산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각종 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의 힘을 보태 한국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관광전략의 핵심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온 부산 다함께 좋은 일자리 늘리기

노사민정 참여…대규모 투자, 고용 확대

□부산형 상생 일자리

부산 지역사회는 지난 2월 6일 부산시청 2층 로비에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 달리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부산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등 지역의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자동차 부품업체 코렌스EM과 20여 개 협력회사가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2만7천272㎡에 전기차 부품 및 상생 협력형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31년까지 총 7천600억 원 투자와 4천300명 고용 창출을 예상한다. 클러스터 내 연간 3조 원 규모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창출되고 수출과 항만 물동량 증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이여, 부산에서 마음껏 꿈 펼쳐라!

일자리부터 월세까지 패키지 제공

□부산청년 파이팅

부산 지역 청년의 올해 최고 화두는 ‘부산청년 파이팅’이다. 부산 지역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 지역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 고용 불안정이 심화함에 따라 애초 5월 지급 예정이던 ‘부산청년 파이팅 3종 세트’를 4월로 지급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시행했다. 부산청년일하는기쁨카드, 디딤돌카드+, 청년 월세 사업으로 구성된 부산청년 파이팅 3종 세트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1천600명에서 올해 6천1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부산 지역사회는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신규 과제 발굴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광역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부모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

□아동친화도시

부산은 지난 5월 전국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아동의 의견을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정책과 법, 예산 편성 때도 아동의 권리를 우선한다.

부산 지역사회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 알리기 △국제어린이마라톤 △놀이환경개선 등 아동권리 증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4∼7면-13-공원일몰제-이기대해안길-부산관광공사

△이기대공원.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자연녹지→보전녹지’ 바꿔

이기대공원 난개발 막았다

□공원일몰제

부산 지역사회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난개발 우려가 높던 이기대공원을 지키는 지혜와 해법을 제시했다. 자연녹지지역으로 돼 있던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보전녹지지역으로 변경했다.

자연녹지지역은 도시 녹지공간 확보 등을 위해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 개발이 허용된다. 하지만 보전녹지지역은 도시 자연환경 등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공동주택, 판매시설, 운동시설, 관광 휴게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을 만들 수 없다.

이기대공원은 태종대·오륙도와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지난 7월 1일 전국적으로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이기대공원도 전체면적 200만㎡ 중 정상부가 속한 75만㎡가 실효됐다. 이 때문에 이기대공원 일원 사유지 난개발과 그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보전녹지지역 지정으로 이기대공원이 공원일몰제에 따른 난개발 우려를 덜게 된 것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0-11-27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0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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