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덕신공항 건설 조속히 나서라!"
부산시의회, 청와대·국회에 강력 촉구
검증과정·분과별 보고서 공개 요구
- 내용
"정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검증결과를 발표하고 검증과정과 분과별 보고서를 모두 공개하라!"
부산광역시의회가 가덕신공항 건설에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13∼23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24시간 운영가능한 안전한 관문공항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정부의 빠른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의회는 결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부산시의회는 정부에 가덕신공항 건설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사진은 부산시의회가 지난 9월 28일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연 가덕신공항 결정촉구 결의대회 모습).부산시의회는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을 촉구하고 시민의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결정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291회 임시회 85개 안건 심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6건, 동의안 55건, 결의안 4건 등 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62건은 원안가결, 14건은 수정가결, 2건은 보류, 7건은 부결했다. 10월 21∼22일 열린 시정질문에는 15명의 의원이 행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 앞으로의 남북관계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위는 내년 10월 22일까지 활동한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외교부, 해수부에 전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16명의 시의원이 부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0-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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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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