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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분권 실현 온 힘 다할 것"

자치분권·균형발전 특위 출범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한다.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이슈를 다루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11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균형특위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9월 10일까지 1년이다. 균형특위는 본회의 직후 1차 회의를 열고 문창무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김혜린 의원과 김진홍 의원이 맡았다. 


문창무 특위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된 사업들과 이에 따른 부산시 발전계획이 지역 특성에 맞게 진행됐는지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대비한 부산시 대응 전략도 함께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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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분권·균형발전과 관련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 9월 11일 열린 특별위원회 현판식 모습)


제290회 임시회 … 교육청 추경안 등 40건 심사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9월 8∼11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7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33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3건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보류하고 1건은 부결했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추경 규모는 4조7천160억 원으로, ICT 교육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추가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사항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발언은 단상에 올라 발언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관련부서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0-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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